좋아하는 漢詩
야지반(夜之半) -동짓달 기나긴 밤을 - 황진이
효림♡
2008. 12. 25. 20:39
* 夜之半 - 황진이
截取冬之夜半强 - 절취동지야반강
春風被裏屈幡藏 - 춘풍피리굴번장
有燈無月朗來夕 - 유등무월랑래석
曲曲鋪舒寸寸長 - 곡곡포서촌촌장
* 동짓달 기나긴 밤을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사랑하는 님 오시는 밤
굽이굽이 펴리라 *
* 김용택의 한시 산책-화니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