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漢詩
매화와 새 - 정약용
효림♡
2009. 3. 5. 08:30
* 매화와 새 - 茶山 丁若鏞
翩翩飛鳥 息我庭梅 - 편편비조 식아정매
有烈其芳 惠然其來 - 유열기방 혜연기래
爰止爰樓 樂爾家室 - 원지원루 락이가실
華之旣榮 有賁其實 - 화지기영 유분기실
파르르 새가 날아 내 뜰 매화에 앉네
향기 사뭇 진하여 홀연히 찾아왔네
이제 여기 머물며 너의 집을 삼으렴
만발한 꽃인지라 그 열매도 많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