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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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일 2

옛일 - 박성우

* 옛일 - 박성우 한때 나는, 내가 살던 강마을 언덕에 별정우체국을 내고 싶은 마음 간절했으나 개살구 익는 강가의 아침 안개와 미루나무가 쓸어내린 초저녁 풋별 냄새와 싸락눈이 싸락싸락 치는 차고 긴 밤, 넣을 봉투를 구할 재간이 없어 그만둔 적이 있다 * * 박성우시집[자두나무 정류..

좋아하는 詩 2017.09.05

김사인 시 모음

* 여름날 - 김사인 풀들이 시드렁거드렁 자랍니다 제 오래비 시누 올케에다 시어미 당숙 조카 생질 두루 어우러져 여름 한낮 한가합니다 봉숭아 채송화 분꽃에 양아욱 산나리 고추가 핍니다 언니 아우 함께 핍니다 암탉은 고질고질한 병아리 두엇 데리고 동네 한 바퀴 의젓합니다 나도 삐..

시인 詩 모음 200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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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영 시인의 시가 좋습니다. 특히 '책' 의 시가 좋⋯

    검정 개

  • 구절초 ⋯

    내가 와서 먹지요

  • 나이들고보니 옛날그사람 ㅎ 생각해봅니다

    쿨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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