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우리에겐
제 앞길만 가리며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끝없는 용서로
당신의
이만큼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기쁨보다는 근심이
언덕길에선
흔들리는
삶이
눈물
가장
집은 있어도
이 시대의
영원한
어머니
아름답게
번번히
우리도 이제는
목마른
글 이해인 그림 김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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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울한 날의 화려한 외출
글쓴이 : 풀빛요정의 1실링 원글보기
메모 : 멋지네요...부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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