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 앞의 甘菊花를 보고 탄식하다 - 두보 * 뜰 앞의 甘菊花를 보고 탄식하다 - 두보 처마 앞의 감국화(甘菊花) 옮겨 심는 철 늦으니 푸른 꽃술 중양절(重陽節)에도 딸 수 없다오. 내일 쓸쓸히 취기(醉氣) 다 깨면 쇠잔한 꽃 난만하게 핀들 무슨 유익함 있겠는가. 울타리 가 들 밖엔 여러 꽃들 많으니 자잘한 것들 따서 당(堂) 가운데.. 좋아하는 漢詩 201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