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과 침묵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침묵을 지키지만
마음속으로는 남을 꾸짖는다
그는 쉼없이 지껄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 어떤 사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을 하지만
침묵을 지킨다
필요 없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법정 스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행자 - 법정 (0) | 2008.10.13 |
---|---|
삶의 종점에서 - 법정 (0) | 2008.10.08 |
나의 꿈 - 법정 (0) | 2008.10.01 |
산에 오르면 - 법정 (0) | 2008.09.29 |
글자 없는 책 - 법정 (0) | 2008.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