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偶吟 - 李德涵
紫陌難投足 - 자맥난두족
柴門獨保閒 - 시문독보한
文章無補世 - 문장무보세
蹤跡且歸山 - 종적차귀산
簷月淸詩肺 - 첨월청시폐
溪風灑醉顔 - 계풍쇄취안
靈芝何處秀 - 영지하처수
我欲採而還 - 아욕채이환
* 외로움의 향기
번화한 거리에는 발붙이기 싫어
사립문 닫아걸고 외롭게 살아가네
나의 문장이 세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아
발걸음을 이 산골로 돌려야 했네
처마에 걸린 달이 시상을 맑게하고
계곡 바람은 취한 얼굴 씻어주네
향기로운 영지는 어디에서 자라나
나도 캐어 돌아오고 싶구나 *
* 김용택의 한시 산책-화니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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