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저녁 - 도종환
기러기 두 마리 날아가는 하늘 아래
들국화는 서리서리 감고 안고 피었는데
사랑은 아직도 우리에게 아픔이구나
바람만 머리채에 붐비는 가을 저녁
* 도종환 시집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랜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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