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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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림 2

그래도 살아야 할 이유 - 신현림

* 그래도 살아야 할 이유 - 신현림 슬퍼하지 마세요 세상은 슬퍼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니까 자살한 장국영을 기억하고 싶어 영화 <아비정전>을 돌려 보니 다들 마네킹처럼 쓸쓸해 보이네요 다들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어 해요 외롭지 않기 위해 외로워하고 아프지 않기 위해 아픈 사람..

좋아하는 詩 2010.09.10

자화상 - 신현림

* 자화상 - 신현림 울음 끝에서 슬픔은 무너지고 길이 보인다// 울음은 사람이 만드는 아주 작은 창문인 것// 창문 밖에서 한 여자가 삶의 극락을 꿈꾸며 잊을 수 없는 저녁 바다를 닦는다 * * 김용택[시가 내게로 왔다]-마음산책 * 사랑이 올 때 그리운 손길은 가랑비같이 다가오리 흐드러지..

좋아하는 詩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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