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송(詠松) -소나무를 읊는다 - 이황 * 詠松 - 李滉 石上千年不老松 蒼鱗蹙蹙勢勝龍 生當絶壑臨無底 氣拂層霄壓埈峯 不願靑紅狀本性 肯隧桃李媚芳容 深根養得龜蛇骨 霜雪終敎貫大冬 * 소나무를 읊는다 돌 위에 자란 천 년 묵은 불노송 검푸른 비늘 같이 쭈글쭈글한 껍질 마치 날아 뛰는 용의 기세로다 밑이 안 보이는 끝.. 좋아하는 漢詩 201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