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노래(田家行) - 이규상 * 농가의 노래(田家行) - 이규상(李奎象)(1727∼1799) 1. 언 모래 녹고 개울 따스하고 억새 순이 고운데 파란 이내 막 걷히자 흰 해오라기 날아오르네. 시골 아낙도 또한 봄빛을 사랑할 줄 아나 보다 진달래꽃 한 가지를 비녀에 꽂아서 돌아오니. * - 沙融溪暖荻芽微 靑靄初收白鷺飛 田婦亦知春.. 좋아하는 漢詩 201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