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삼 시 모음 * 묵화(墨畵) - 김종삼 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 * 김종삼시집[북치는 소년]-민음사,1979 * 새 또 언제 올지 모르는 또 언제 올지 모르는 새 한 마리가 가까이 와 지저귀고 있다 이 세상에선 들을 수 없.. 시인 詩 모음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