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허물 - 윤후명 * 사랑의 허물 - 윤후명 태어나면서부터 사랑을 하고 싶었다 나이 들어서도 변하지 않는 오직 하나의 마음 그러나 봄 여름 가을 겨울 헤어지는 연습만으로만 살아왔다 헤어져서는 안 된다 하면서도 그 나무 아래 그 꽃 아래 그 새 울음소리 아래 모두 사랑의 허물만 벗어놓고 나는 어디로 .. 좋아하는 詩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