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시 모음 2 * 매화 - 김치선 은하수 별빛처럼 하얗게 열린 순간들 오늘토록 살아있어 아름답게 반짝이는 날들 들꽃처럼 들새처럼 오늘을 살리 오지 않은 내일일랑 걱정하지 않으리 * * 매화 찬(讚) - 복효근 가령 이렇게 섬진강 푸른 물이 꿈틀대고 흐르고 또 철길이 강을 따라 아득히 사라지고 바.. 시인 詩 모음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