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금 - 김기림 * 능금 - 김기림 심장을 잃어버린 토끼는 지금 어디 가서 마른 풀을 베고 낮잠을 잘까? * * 어, 석류가 익었네 - 정유화 석류네 집 창문이 열리자 알알이 영글은 석류알들의 눈빛이 한꺼번에 와르르 쏟아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윤기가 반들반들하게 빛나던지 그 눈망울 보기 위해 나.. 좋아하는 詩 2014.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