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詩

오~매 단풍 들것네 - 김영랑

효림♡ 2008. 9. 6. 09:41

 

* 오~매 단풍 들것네 - 김 영 랑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불은 감잎 날아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리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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