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창 (方暢) - 김용택
산벚꽃 흐드러진
저 산에 들어가 꼭꼭 숨어
한 살림 차려 미치게 살다가
푸르름 다 가고 빈 삭정이 되면
하얀 눈 되어
그 산 위에 흩날리고 싶었네 *
* 김용택 시집 [그래서 당신]-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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