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시 모음 * 안 보이는 사랑 - 송재학 강물이 하구에서 잠시 머물듯 어떤 눈물은 내 그리움에 얹히는데 너의 눈물을 어디서 찾을까 정향나무와 이마 맞대면 너 웃는 데까지 피돌기가 뛸까 앞이 안 보이는 청맹과니처럼 너의 길은 내가 다시 걸어야 할 길 내 눈동자에 벌써 정향나무 잎이 돋았네 감을.. 시인 詩 모음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