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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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지는꽃이슬프기만했으랴 1

첫닭 우는 소리 -운주사 가는 길 1 - 임동확

* 첫닭 우는 소리 -운주사 가는 길 1 - 임동확 그리도 비밀한 그 골짜기 속에 이미 바깥에서 모두 저버리고 안으로만 대피(待避)해 온 사람들 다급히 새 왕국을 세우고자 했네 그러나 정사(情死)의 뒤끝처럼 미처 상호(相好)를 가다듬고 법의(法衣) 하나 제대로 음각할 틈 없었던 조급한 욕망..

좋아하는 詩 20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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