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거춘일(山居春日) -봄바람 맞는 노인 - 왕백 * 山居春日 - 王伯[고려] 村家昨夜雨濛濛 - 촌가작야우몽몽 竹外桃花忽放紅 - 죽외도화홀방홍 醉裏不知雙鬢雪 - 취이부지쌍빈설 折簪繁萼立東風 - 절잠번악입동풍 * 봄바람 맞는 노인 어젯밤 산촌에 가랑비가 부슬부슬 대숲 밖 복사꽃이 환하게 피었네 봄빛에 취했나, 백발.. 좋아하는 漢詩 200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