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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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집대추나무 1

외딴집 대추나무 - 권정생

* 외딴집 대추나무 - 권정생 캄캄한 밤이면 외딴집 대추나무는 조금 쓸쓸하다. 조롱조롱 대추열매를 달고 구불구불 가지를 뻗고 커다란 키에 어른이면서도 대추나무는 아무도 없는 밤이면 조금은 쓸쓸하다. 하늘에 반짝거리는 별을 세다가 가느다랗게 휘파람도 불다가 그래도 잠이 안 오..

좋아하는 詩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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