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 - 정일근 *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 - 정일근 * 제 1 신 아직은 미명이다 강진의 하늘 강진의 벌판 새벽이 당도하길 기다리며 죽로차를 달이는 치운 계절, 학연아 남해바다를 건너 牛頭峰을 넘어오다 우우 소울음으로 몰아치는 하늬바람에 문풍지에 숨겨둔 내 귀 하나 부질없이 부질없이 .. 좋아하는 詩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