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 김영승 * 반성 16 - 김영승 술에 취하여 나는 수첩에다가 뭐라고 써 놓았다 술이 깨니까 나는 그 글씨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세 병쯤 소주를 마시니까 다시는 술마시지 말자 고 써 있는 그 글씨가 보였다 * * 반성 21 친구들이 나한테 모두 한마디씩 했다. 너는 이제 폐인이라고 규영이가 말했다. 너.. 좋아하는 詩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