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근 시 모음 2 * 은현리 홀아비바람꽃 - 정일근 산다는 것은 버리는 일이다 내 심장 꺼내고 그 자리에 채워 넣었던 첫사랑 했으나, 그해 가을 진해 바다로 투신하고 싶었던 어린나이에 감당할 수 없었던 심장의 통증까지 추억에서 꺼내 내버린 지 오래다 詩에 목숨 걸었으나, 당선을 알려주던 노란 전보 .. 시인 詩 모음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