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따기 - 김소월 * 풀따기 - 김소월 우리 집 뒷산에는 풀이 푸르고 숲 사이의 시냇물, 모래 바닥은 파아란 풀 그림자, 떠서 흘러요 그리운 우리 님은 어디 계신고 날마다 피어나는 우리 님 생각 날마다 뒷산에 홀로 앉아서 날마다 풀을 따서 물에 던져요 흘러가는 시내의 물에 흘러서 내어던진 풀잎은 옅게 .. 좋아하는 詩 2008.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