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해와 새해 - 법정 * 묵은해와 새해 누가 물었다 스님은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느냐고 나는 대답했다 '나는 오늘을 살고 있을 뿐 미래에는 관심이 없다' 우리는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고 있다 바로 지금이지 그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다음 순간을, 내일 일을 누가 알 .. 법정 스님 200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