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人怨 - 李奎報
腸斷啼鶯春 - 단장제앵춘 落花紅簇地 - 낙화홍족지
香衾曉枕孤 - 향금효침고 玉臉雙流淚 - 옥검쌍유루
郞信薄如雲 - 낭신박여운 妾情撓似水 - 첩정요사수
長日度與誰 - 장일도여수 皺却愁眉翠 - 추각수미취
* 봄밤의 눈물
꾀꼬리 우는 봄날 애간장 타네
붉은 꽃 떨어져 온 땅을 덮었는데
향기로운 이불 속 새벽잠은 외롭기만 하여
고운 뺨엔 두 줄기 눈물 흐르네
님의 약속은 부질없는 뜬구름 같고
이내 마음은 일렁이는 강물 같아라
긴긴 밤 뉘와 함께 지내며 시름겨운 눈썹을 펴볼거나 *
'좋아하는 漢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원대서(花園帶鋤) -호미 메고 꽃 속에 들어가 - 강희맹 (0) | 2009.04.01 |
---|---|
小雨 - 목은 이색 (0) | 2009.03.31 |
陶山月夜詠梅 -도산의 달밤에 매화를 읊다 - 이황 (0) | 2009.03.30 |
심호은군(尋胡隱君) -그대에게 가는 길 - 고청구 (0) | 2009.03.25 |
심은자불우(尋隱者不遇) - 가도 (0) | 2009.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