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除夜作 - 高適[당]
旅館寒燈獨不眠 - 여관한등독불면
客心何事轉悽然 - 객심하사전처연
故鄕今夜思千里 - 고향금야사천리
霜鬢明朝又一年 - 상빈명조우일년
여관 차가운 등불 아래 홀로 잠 못 이루고
나그네 마음 무슨 일로 점점 더 쓸쓸해지는가
이 밤에 고향 생각하니 천리길인데
서리 같은 귀밑머리 내일이면 또 한 살을 더하네 *
-한호가 쓴 당나라 고적(高適)의 시 ‘제야작’(除夜作)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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