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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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부는 날 - 박성룡

* 바람 부는 날 - 박성룡 오늘따라 바람이 저렇게 쉴 새 없이 설레고만 있음은 오늘은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여희고만 있음을 바람도 나와 함께 안다는 말일까. 풀잎에 나뭇가지에 들길에 마을에 가을날 잎들이 말갛게 쓸리듯이 나는 오늘 그렇게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여의고만 있음을..

좋아하는 詩 2013.06.07

노향림 시 모음

* 안면도 - 노향림 이 여름 배낭 하나 메고 나서면 출가하듯이 몸 가벼워지네 한 끼쯤 거르고 차창에 기대다가 버스가 급커브를 돌 때마다 누군가의 어깨에 마구 휩쓸려도 좋네 해미산 능선을 넘고또 넘으면 슬금슬금 나타나는 팻말에 고남(古南)땅 그 눈썰미엔 논배미 몇이 기어가고 그 ..

시인 詩 모음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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