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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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유치환 2

파도 시 모음

* 파도 - 신달자 누가 저렇게 푸른 종이를 마구잡이로 구겨 놓았는가 구겨져도 가락이 있구나 나날이 구겨지기만 했던 생의 한 페이지를 거칠게 구겨 쓰레기통에 확 던지는 그 팔의 가락으로 푸르게 심줄이 떨리는 그 힘 한 줄기로 다시 일어서고야 마는 궁극의 힘 * * 파도 - 강은교 모래..

시인 詩 모음 2018.08.01

그리움 시 모음

* 그리워 - 김소월 봄이 다 가기 전, 이 꽃이 다 흩기 전 그린 님 오실까구 뜨는 해 지기 전에. 엷게 흰 안개 새에 바람은 무겁거니, 밤샌 달 지는 양자, 어제와 그리 같이. 붙일 길 없는 맘세, 그린 님 언제 뵐련, 우는 새 다음 소린, 늘 함께 듣사오면. * * 김소월시집[진달래꽃]-미래사 * 그리..

시인 詩 모음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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