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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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3

오장환 동시 모음

* 바다 - 오장환 눈물은 바닷물처럼 짜구나. 바다는 누가 울은 눈물인가. * * 기러기 기러기는 어디로 가나. 달도, 별도, 꽁ㅡ, 꽁ㅡ, 죄 숨었는데 촛불도 없이 어떻게 가나. * * 편지 누나야, 편지를 쓴다. 뜨락에 살구나무 올라갔더니 웃수머리 둥구나무, 조ㅡ그만하게 보였다. 누나가 타고 ..

동시 2013.02.20

윤동주 시 모음

*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 아침 휙, 휙, 휙 쇠꼬리가 부드러운 채..

시인 詩 모음 2009.07.13

[스크랩] 아침 - 이해인

아침 - 이해인 사랑하는 친구에게 처음 받은 시집의 첫 장을 열듯 오늘도 아침을 엽니다 나에겐 오늘이 새날이듯 당신도 언제나 새사람이고 당신을 느끼는 내마음도 언제나 새마음입니다 처음으로 당신을 만났던 날의 설레임으로 나의 하루는 눈을 뜨고 나는 당신을 향해 출렁이는 안타까운 강입니다..

이해인* 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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