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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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만나러가는바람같이-서정주 2

이별 시 모음

* 진달래꽃 -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 강우(降雨) - 김춘수 조..

시인 詩 모음 2013.01.11

연꽃 시 모음

* 연꽃 - 이광수 임 주신 연꽃봉을 옥화병에 꽂아놓고 밤마다 내일이나 필까필까 하였더니 새벽이 가고 또 가도 필 뜻 아니 보여라 뿌리 끊였으니 핀들 열매 바라리만 모처럼 맺힌 봉을 못 펴보고 갈 양이면 제 비록 무심하여도 내 애닯아 어이리 이왕 못 필 꽃은 버림즉도 하건마는 시들..

시인 詩 모음 201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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