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 오태환 * 별 - 오태환 - 어느 날 나는 꿈에서 허블망원경을 쓰지 않고도 우주의 아주 먼 곳까지 구경하게 되었다 모퉁이를 따라 여우비처럼 맑게 뿌리는 별들 좀 보세요 연(蓮)뿌리가 잔뜩 드러난 진흙구렁 성운을 끼고, 좀생이별이 소금쟁이나 물장군 흰 민물새우나 되듯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쭈.. 좋아하는 詩 2018.03.08
춘사(春思) - 이백(李白) * 춘사(春思) - 이백(李白) 燕草如碧絲 - 연초여벽사 秦桑低綠枝 - 진상저녹지 當君懷歸日 - 당군회귀일 是妾斷腸時 - 시첩단장시 春風不相識 - 춘풍불상식 何事入羅幃 - 하사입나위 - 연 땅의 풀은 파란 실과 같고, 진 땅의 뽕나무는 푸른 가지 낮게 드리웠소. 이런 봄날에 당신은 집에 돌아.. 좋아하는 漢詩 201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