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漢詩

증운강(贈雲江) -그리운 님에게 - 이옥봉

효림♡ 2008. 10. 28. 17:55

 

* 贈雲江 - 李玉峰 

 

近來安否問何如 - 근래안부문하여

月到紗窓妾恨多 - 월도사창첩한다

若使夢魂行有跡 - 약사몽혼행유적

門前石路便成沙 - 문전석로편성사

 

* 그리운 님에게 

안부를 묻사옵니다 요즘 어떠신지요

창문에 달빛 어리면 그리움 더욱 짙어집니다

꿈속에서도 님을 만나려 내 영혼이 서성인 발자국을 본다면

문 앞 돌길이 모두 모래가 되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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