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漢詩

自歎 -자연 속으로 - 전만종

효림♡ 2009. 1. 19. 08:43

* 自歎 - 田萬種 

 

聞古仁無敵 看今義亦嗤 - 문고인무적 간금의역치

 

富榮貪益顯 貧賤是爲非 - 부영탐익현 빈천시위비

 

天意豈能度 人情未易知 - 천의기능탁 인정미이지

 

山深水綠處 早晩不如歸 산심수족처 조만불여귀

 

* 자연 속으로

어진 사람에겐 적이 없다 들었건만 요즘은 의로원도 웃음을 사네  

부귀하고 영화로우면 욕심 더욱 드러나지만  

가난하고 천하면 옳은 것도 그르다 하네  

하늘의 뜻 어찌 헤아리랴만 이젬 사람의 마음도 쉽게 알 수 없구나  

다 그만두고 산 깊고 물 맑은 곳으로 내 빨리 돌아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