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過香積寺 - 王維
不知香積寺 - 부지향적사 數里入雲峯 - 수리입운봉
古木無人徑 - 고목무인경 深山何處鐘 - 심산하처종
泉聲咽危石 - 천성열위석 日色冷靑松 - 일색랭청송
薄暮空潭曲 - 박모공담곡 安禪制毒龍 - 안선제독룡
* 향적사를 찾아서
향적사가 어딘지도 모른 채 구름 걸린 봉우리로 몇 리를 들어갔네
고목뿐 오솔길도 없는데 깊은 산 어디선가 종소리 들려오네
샘물은 가파른 바위틈으로 목메듯 흐르고 햇살은 푸른 솔숲을 차갑게 비추네
저물녘 텅 빈 못 굽이에서 편히 禪定에 들어 번뇌를 잠재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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