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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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2

배꽃 - 곽재구

* 무화과 - 곽재구 먹감색의 작은 호수 위로 여름 햇살 싱싱하다 어릴 적엔 햇살이 나무들의 밥인 줄 알았다 수저도 없이 바람에 흔들리며 천천히 맞이하는 나무들의 식사시간이 부러웠다 엄마가 어디 가셨니? 엄마가 어디 가셨니? 별이 초롱초롱한 밤이면 그중의 한 나무가 배고픈 내게 ..

좋아하는 詩 2018.03.02

김지하 시 모음

* 솔잎 - 김지하 엄동에도 솔잎은 얼지 않고 나무들은 뿌리만으로 겨울을 견딘다 모두 오염되고 파괴되었어도 생명은 얼지 않고 뿌리에서 오는 힘으로 넉넉히 새봄을 준비한다 * * 김지하시집[花開]-실천문학사 * 동짓날 첫봄 잉태하는 동짓날 자시 거칠게 흩어지는 육신 속에서 샘물 소리..

시인 詩 모음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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