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秋風) - 서거정(徐居正) * 추풍(秋風) - 서거정(徐居正) 茅齋連竹逕 - 모재련죽경 秋日艶晴暉 - 추일염청휘 果熟擎枝重 - 과숙경지중 瓜寒著蔓稀 - 과한저만희 游蜂飛不定 - 유봉비부정 閑鴨睡相依 - 한압수상의 頗識心身靜 - 파식심신정 棲遲願不違 - 서지원불위 띠풀 지붕의 서재는 대나무 길에 이어 있고 가을 날.. 좋아하는 漢詩 2017.09.01
수종사 - 서거정 * 수종사 - 서거정 가을날의 풍광은 쉬 서글퍼지는데 아침까지 내리는 비에 물이 제방을 치네 속세에는 먼지를 피할 땅이 없건만 절간에는 누각이 하늘과 가지런하다 자욱한 흰 구름을 누구에게 줄 수 있으랴? 날리는 누런 낙엽에 길이 어지럽구나 내 동원에 가서 참선을 말하고 .. 좋아하는 漢詩 2011.12.20
독좌(獨坐) -홀로 앉아 - 서거정 * 獨坐 - 徐居正 獨坐無來客 - 독좌무래객 空庭雨氣昏 - 공정우기혼 魚搖荷葉動 - 어요하엽동 鵲踏樹梢翻 - 작답수초번 琴潤絃猶響 - 금윤현유향 爐寒火尙存 - 노한화상존 泥途妨出入 - 이도방출입 終日可關門 - 종일가관문 * 홀로 앉아 찾는 손님 없이 홀로 앉아 있노니 빈 뜰엔 빗기운.. 좋아하는 漢詩 2010.07.27
추일(秋日) -가을날 - 서거정 * 春日 - 徐居正 金入垂楊玉謝梅 - 금압수양옥사매 小池春水碧於苔 - 소지춘수벽어태 春愁春興誰深淺 - 춘수춘흥수심천 燕子不來花未開 - 연자불래화미개 * 봄날 금빛 수양버들 옥보다 고운 매화 연못의 봄물은 이끼보다 파랗구나 봄날의 시름과 흥겨움 어느 것이 깊고 얕을까 제비 오지 .. 좋아하는 漢詩 20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