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獨笑) -홀로 웃다 - 정약용 * 獨笑 - 丁若鏞 有粟無人食 - 유율무인식 多男必患飢 - 다남필환기 達官必惷愚 - 달관필준우 才者無所施 - 재자무소시 家室少完福 - 가실소완복 至道常陵遲 - 지도상릉지 翁嗇子每蕩 - 옹색자매탕 婦慧郎必癡 - 부혜랑필치 月滿頻値雲 - 월만빈치운 花開風誤之 - 화개풍오지 物物盡如.. 좋아하는 漢詩 2009.06.11
不亦快哉行 二十首 - 정약용 * 不亦快哉行 -茶山 丁若鏞 1. 跨月蒸淋積穢氛 - 과월증림적예분 四肢無力度朝曛 - 사지무력도조훈 新秋碧落澄寥廓 - 신추벽락징요확 端軸都無一點雲 - 단축도무일점운 不亦快哉 * 또한 통쾌하지 아니한가 달포 넘어 찌는 장마 퀴퀴한 냄새 아침저녁 사지가 맥없이 노곤터니 초가.. 좋아하는 漢詩 2009.06.08
매화와 새 - 정약용 * 매화와 새 - 茶山 丁若鏞 翩翩飛鳥 息我庭梅 - 편편비조 식아정매 有烈其芳 惠然其來 - 유열기방 혜연기래 爰止爰樓 樂爾家室 - 원지원루 락이가실 華之旣榮 有賁其實 - 화지기영 유분기실 파르르 새가 날아 내 뜰 매화에 앉네 향기 사뭇 진하여 홀연히 찾아왔네 이제 여기 머물며 너의 .. 좋아하는 漢詩 2009.03.05
효좌(曉坐) -새벽에 일어나 - 정약용 * 曉坐 - 丁若鏞 缺月生殘夜 - 결월생잔야 淸光能幾何 - 청광능기하 艱難躋小嶂 - 간난제소장 無力度長河 - 무력도장하 萬戶方酣 睡 - 만호방감수 孤羈獨浩歌 - 고기독호가 * 새벽에 일어나 새벽에야 뜨는 저 조각달 선명한 빛이 얼마나 갈까 작은 둑은 간신히 기어오르나 긴 강.. 좋아하는 漢詩 200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