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작은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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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 - 서정주

* 鶴 - 서정주 千年 맺힌 시름을 출렁이는 물살도 없이 고운 강물이 흐르듯 鶴이 날은다. 千年을 보던 눈이, 千年을 파닥거리던 날개가 또 한번 天涯에 맞부딪노라. 山덩어리 같아야 할 忿怒가 草木도 울려야 할 설움이 저리도 조용히 흐르는구나. 보라, 옥빛, 꼭두서니, 보라, 옥빛, 꼭두서..

좋아하는 詩 2009.06.08

살구꽃 핀 마을 - 이호우

* 살구꽃 핀 마을 - 이호우 살구꽃 핀 마을은 어디나 고향 같다. 만나는 사람마다 등이라도 치고지고 뉘 집을 들어서면은 반겨 아니 맞으리. 바람 없는 밤을 꽃 그늘에 달이 오면 술 익는 초당(草堂)마다 정이 더욱 익으려니, 나그네 저무는 날에도 마음 아니 바빠라. * * 달밤 낙동강 빈 나..

좋아하는 詩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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