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次七松韻 - 설죽
九十春光日日催 - 구십춘광일일최
殘花啼露使人哀 - 잔화제로사인애
昭華縱歇明年在 - 소화종헐명년재
猶勝浮生去不廻 - 유승부생거불회
* 떨어지는 꽃잎을 보고
봄날은 하루하루 저물기를 재촉하는데
떨어지는 꽃잎의 이슬 날 슬프게 하네
고운 꽃은 졌다가 내년에 다시 필 테니
한 번 가면 못 오는 인생보다는 낫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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