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雨荷 - 崔瀣[고려]
貯椒八百斛 - 저초팔백곡
千載笑其愚 - 천재소기우
如何壁玉斗 - 여하벽옥두
竟日量明珠 - 경일량명주
* 빗속의 연꽃
후추를 팔백 가마나 쌓아 두다니
천년 두고 그 어리석음을 비웃는다
어찌하여 푸른 옥으로 됫박을 만들어
하루 종일 맑은 구슬을 담고 또 담는가 *
*정민 [한시이야기]-보림
* 風荷 - 최해
淸晨纔罷浴- 청신재파욕
臨鏡力不持 - 임경력부지
天然無限美 - 천연무한미
摠在未粧時 - 총재미장시
* 바람 앞 연꽃인 양
맑은 아침 목욕 끝에 거울 앞에 하늑대는
타고난 그대로의 천연의 예쁨이야
몸단장하기 이전의 맨얼굴 맨몸일레! *
*손종섭 [손끝에 남은 향기]-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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