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早秋 - 盧兢[조선]
澹雲疎柳共爲秋 - 담운소류공위추
閒看池塘水氣幽 - 한간지당수기유
靑鳥掠魚頻不中 - 청조략어빈불중
還飛端坐碧蓮頭 - 환비단좌벽련두
* 초가을
엷은 구름 성근 버들 둘 다 모두 가을인데
방죽을 바라보니 물 기운 오싹하다
물총새 고기 채다 번번이 놓치고선
푸른 연밥 꼭대기에 돌아와 앉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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