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漢詩

하늘의 대장간 - 장유

효림♡ 2009. 8. 9. 22:12

* 陶鑄誰尸功 - 溪谷 張維[조선]  

 

陶鑄誰尸功

遂令無物不成烘

穿破短衫渾汗

捉來輕强搖風

 


하늘의 대장간 풀무질을 도대체 누가 하는 것인지

달궈지지 않는 물건 하나도 없게 만들었네

구멍 뚫린 홑적삼에 후줄근히 흐르는 땀

바람아 불어 다오. 냅다 부채만 부쳐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