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漢詩

상연(賞蓮) -연꽃 구경 - 곽예

효림♡ 2009. 7. 1. 09:30

 

* 賞蓮 - 郭預[고려] 

 

賞蓮三度到三池 - 상련삼도도삼지

翠蓋紅裝似舊時 - 취개홍장사구시

唯有看花玉堂客 - 유유간화옥당객

風情未減如絲 - 풍정미감빈여사 

 

* 연꽃 구경

세 번이나 연꽃 보러 삼지를 찾아오니

푸른 잎 붉은 꽃은 그때와 변함없다

다만 꽃을 바라보는 옥당의 손님만이

마음은 변함없어도 머리 털이 희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