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采蓮曲 - 許蘭雪軒[조선]
秋淨長湖碧玉流 - 추정장호벽옥류
蓮花深處繫蘭舟 - 련화심처계란주
逢郞隔水投蓮子 - 봉랑격수투련자
或被人知半日羞 - 혹피인지반일수
*연밥 따는 노래
가을의 호수는 맑고도 넓어 푸른 물은 구슬처럼 빛나는데
연꽃 무성한 곳에다 목란 배를 매어 두었네
임을 만나 물 건너로 연밥 따서 던지고는
행여나 누가 보았을까봐 한나절 혼자서 부끄러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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