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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급수(淸夜汲水) - 김삼의당

효림♡ 2010. 6. 22. 08:19

* 淸夜汲水 - 金三宜堂

 

淸夜汲淸水 - 청야급청수

明月涌金井 명월용금정

無語立欄干 - 무어입난간 

風動梧桐影 풍동오동영

 

 

* 맑은 밤 우물가 

맑은 밤 물을 긷다니 우물안에 달이 둥실

하 황홀해 말을 잃고 난간에 섰노라니

바람이 오동나무 그늘을 뒤흔들어대는구나! *